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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안전의식 생활화로 사전예방을... - 재난.재해 대응체제의 구축을 통한 안전사회 정착 박귀월
  • 기사등록 2017-08-17 21:52:25
  • 수정 2017-08-17 21: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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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인범



대형재난·재해를 계기로 우리사회는 지난과거 어느때보다도 재난·재해 대응체제의 구축을 통한 안전사회 정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과 관심을 기울려 온 것이 사실이다.


피와 땀으로 어렵고 힘들게 모은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소방시설 경보시스템을 건물주가 조금 시끄럽다는 이유로 전원을 끄거나 고장난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사회가 안전 불감증 및 안일한 상태로 대응하고있다는 점이다.


건물관계인이나 안전관리자로 선임된 사람이 종종 소방시설의 오작동이나 어린이들의 장난으로 소리가 울릴때의 소란을 우려하여 자동화재탐지설비의 전원을 차단하거나 주경종 및 지구경종 음향을 차단하는 행위 등으로 유사시 사용 불가능한 상태로 관리하여 화재발생시 피해가 증폭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데 있다.


이는 촌각을 다투는 화재현장을 소방차 도착시각을 지연시킬뿐만아니라 소중한 인명피해를 비롯 재산피해규모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명심하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에는 규모와 용도에 따라 자동화재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되고 또한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하며 선임된 사람은 그 장소에 소방계획서를 작성하여 각종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며 소방관련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등 안전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하여야 하는 의무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


1분 1초가 급한 화재현장에서 안전보다는 건물관리에만 신경을 쓰는 안전의식 태만이 계속된다면 대형참사는 뻔한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보다 한층 성숙된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데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과 우리 모두의 조그마한 관심이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행복해질수 있는 지름길 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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