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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신고 정확하게 신고하면 내 이웃이 산다. - 당황하면 필요한 정보와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박귀월
  • 기사등록 2017-08-17 19:51:45
  • 수정 2017-08-17 19: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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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 소방교 봉종순



화재, 구조, 구급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면 119에 신고를 하게 되는데 당황해 필요한 정보와 위치를 제대로 정확하게 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119에 신고할 때 신고요령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119에 신고할 때는 되도록 유선전화를 사용하자. 유선전화로 신고할 경우 지도에 정확한 위치가 표시되지만 핸드폰을 사용할 경우 근접 기지국 위치가 표시돼 현장과는 3~5km정도 오차가 나게 지도 표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되도록 유선전화를 사용해 신고하되 핸드폰으로 신고할 경우에는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주소나 주요 인접 건물, 시골지역의 경우 자연부락 이름을 알려줘야 구조, 구급 등 소방차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다.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시 초기 5분 안에 화재 연소 확대나 환자소생율이 결정되므로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고 상황은 생각대로 말하지 말고 보이는 대로 천천히 또박또박 설명해줘야 한다. 상황을 알아야 필요한 인원과 장비를 현장으로 출동시킬 수 있다.

신고를 했으면 전화를 끊고 신고전화는 다른 용도에는 사용하지 말고 119통화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위험도가 클수록 가족들에게 연락하느라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어 출동중인 소방대원들은 재난현장 위치 파악이 어려워 할 때가 많다.

다른 용도에 신고전화를 사용하지 말고 119통화를 기다리면서 진행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줘야 소방대원들이 적절하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119신고요령을 알아둔다면 만약의 사고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해 위급한 상황을 현명하게 헤쳐나 갈수 있고 내 이웃이 살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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