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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을지연습 CMX와 연계 국지도발 대응태세 점검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8-16 20: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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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기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태화 경인지방병무청장, 김완태 수도군단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7년도 3분기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을지연습 CMX를 통한 도의 국지도발 대응태세를 점검·연습했다.
을지연습 CMX(Crisis Management Exercise : 위기관리연습)는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전 실시하는 연합연습을 말하는 2017년도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훈련기간 동안 도내 150여 개 기관에서  1만 6천명이 참여해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CMX와 연계해 시행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보고, 군사상황보고, 통합방위사태 심의 및 선포 등을 통해 실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형식적인 부분을 간소화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이와 동시에 도내 31개 시군과 연계한 국지도발 상황별 조치사항을 연습했다. 도는 충무시설 내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 2실 1개반으로 구성하고 적 침투 상황, 폭탄테러,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상황을 가정해 각 지원반 별 임무 수행 메시지를 처리하는 연습을 실시했다.
특히 상황별 메시지 처리의 경우, 경기도가 비상대비 시스템의 ‘나침반’으로 삼고자 수립한 ‘경기도 방위 2020 계획’을 따름으로써 실전과 같은 통합적 상황조치를 시행하는데 힘썼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처럼 북한의 안보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여야 구분 없이 연정과 협치를 통해 국론을 하나로 모아야 국가안보가 제대로 선다며, 최선의 준비가 최고의 방어라는 생각으로 기본부터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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