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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응급실기반 자살관리 복지부장관 표창 -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통해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 인정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7-08-16 14: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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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는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통해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SAVE)를 통한 자살 관리 시도자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자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2013년 10월부터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이 기간 동안 체계적인 자살 시도자 사례관리 사업,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원내 관리 교육 자살 관련 토크콘서트 개최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본원 응급실에 자살시도자가 내원할 경우 응급의학과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정신건강의학과가 동시에 대응해 초기대응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행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정신건강의학적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전북대병원 전경


이를 통해 전라북도 자살시도자 수가 2014년 28,8%로 전국 6위에서 2015년에는 26.6%로 감소해 전국 10위로 순위가 하락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본원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수도 2015년 297명에서 2016년에는 270명으로 4%의 자살률 감소 효과가 나타나는 등 자살예방과 자살 재시도 위험률을 낮추는데 크게 공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전북대병원의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는 오는 9월 8일 열리는 2017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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