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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직자들,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조그마한 배려 - - 시장을 비롯한 시 사회복지과 전 직원 점자 명함 사용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1-23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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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일 시장 점자 명함     © 김흥식


보령시 공직자들의 장애인에 대한 조그마한 배려가 소외된 취약계층의 마음을 녹이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국장과 사회복지과 전 직원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명함을 제작,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는 장애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담당부서로서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문자 명함이 비장애인의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장애인의 사회 활동을 배려하자는 마음이 모아진 것이다.

 

그동안 보령시는 장애인 생활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장애인 주택 개보수 사업, 공공기관 장애인 편의시설 구축에 이르기까지 장애인들의 적극적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생활 역량강화와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 지원시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소한 것부터 장애인들의 사회활동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수혜자의 입장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감동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구별 없이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복지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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