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삼호면 무화과가 8월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무화과의 첫 시험재배지(1973년)는 전남 영암군이며, 작년 말 기준 804 농가에 420ha(시설 하우스 22ha, 노지 398ha)가 재배되고 있고, 생산량은 5,408톤으로 약 300억의 연간 소득을 올리고 있다.
무화과는 전국 재배면적의 약 60%를 전남 영암군에서 차지하고 있으며 7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생산되고, 도 후인, 봉래시, 바나네 등 3개품종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또한, 2015년 무화과 특구로 지정되어 2020년까지 18개 사업, 162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통해 재배되는 영암문화와는 피부미용, 변비, 고혈압, 부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항암효과도 있는 과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전국 대표브랜드인 무화과 홍보와 판매를 위한 무화과 축제를 매년 9월에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2박 3일)까지 군비 1억 원의 축제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행사로 대대적인 무화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8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