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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현장 활동 강화 한다… 소방공무원 100명 증원 - 구급차 3인탑승 등 현장인력 보강으로 더‘촘촘한’119서비스 기대 김만석
  • 기사등록 2017-08-11 16: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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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현장활동 부족 소방공무원 100명이 더 충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소방공무원 증원 계획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소방공무원 10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우선 구급차 3인 탑승을 위해 부족 인력 66명을 채용해, 사고현장에서부터 병원도착 전 단계의 119응급의료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보다 전문구급대원이 1명 더 탑승함에 따라 사고현장에서의 전문응급 처치가 훨씬 원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 10월 개소 예정인「외도119센터」운영 인력 25명과 김녕, 성읍 119지역센터 3교대 전환을 위한 추가인력 9명도 함께 증원할 예정이다.


황기석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소방공무원 증원을 통해 대통령 공약 1호인「청년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고, 신도시 개발과 인구증가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응해 도민의 안전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증원 지침에 따라 66명은 올해 하반기에, 나머지 34명은 내년 상반기 중 채용 시험을 거쳐 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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