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10년 동안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이웃사랑점심나누기 봉사단에게 9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오랜 기간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날 봉사단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부부사랑터’를 방문해 조국현씨를 포함한 봉사단원 16명의 이름이 적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따뜻한 점심 한끼로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베풀어 주신 봉사단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금까지 지역을 위해 힘써준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을 위해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조국현 단원은 “그간 봉사활동을 위해 애써준 봉사단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점심대접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시장과 점심나누기봉사단, 그리고 제천시자율방재단은 관내 어르신 340여 명에게 자장면을 배식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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