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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비봉산 ‘케이블카 공사장’ 철구조물 무너져 5명사상 발생 - 철 구조물에 깔려 2명사상 3명중경상-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8-11 09: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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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충북 제천 비봉산 정산 케이블카 공사장에 출동한 119소방서 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57분쯤경 충북 제천 비봉산 정산 케이블카 공사장에서 철구조물이 넘어지면서 근로자들을 덮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김모씨 (남, 55세)가 철 구조물에 깔렸다. 출동한119구조대가 구조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근로자 장모씨(57)와 임모씨(57), 장모씨(55) 등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천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근로자 한모씨(50)가 철 구조물에  깔려 119구조대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한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이어 소방서 관계자는 "근로자 한 명이 워낙 깊은 곳에 매몰됐고, 철구조물이 추가로 무너질 수 있어 구조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자재를 운반하는 임시로 설치한 철탑의 기둥이 넘어져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구조 작업이 끝나는 대로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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