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추락한 에어아시아의 메인 부품을 찾았던 근처에서 벨트에 묶인 시신 한구를 인도네시아 다이버가 찾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QZ8501항공편이 폭풍우로 인해 추락했다.
수색팀은 "다이버가 비행기 동체 근처에서 진흙에 묻혀있던 5구의 시신을 발견했고 이 시신들은 벨트에 여전히 묶인 상태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추락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0-200 기종으로 본체가 발견되었지만 강력한 수중 전류가 거친 바다로 인해 다이버가 도달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수색팀은 "다이버가 물 속에서의 가시성이 2m정도이다. 비행기 메인 부품에 대부분의 승객과 승무원이 있을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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