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봉양읍 탁사정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가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4일 봉양읍 탁사정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충북 안전정책과, 제천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 제천시 안전문화강사, 제천의용소방대가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안전점검과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날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 예방 및 집중 호우 시 행동요령, 특히 물놀이 안전 수칙과 안전사고에 따른 예방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물놀이 취약지구인 탁사정에서 시설물 장비 유지관리 상태 확인과 위험요소 확인 등의 점검도 이뤄졌다.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위협요인을 점검하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행락철을 맞아 피서지 안전시설 점검에 나서는 한편, 안전예방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