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갯벌생태과학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장면     © 김흥식

명천유치원(원장 김혜정)은 지난달 30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특수학급 넓은들반 유아(4명)들이 ‘보령문화의 전당’ 교육활동에 따라 사회적응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갯벌생태과학관에서 갯벌의 종류와 생성과정을 살펴보고 갯벌에 터를 잡고 사는 갯벌친구들을 관람했다.

갯벌놀이터와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천해자원 보령 갯벌과 나아가 갯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넓은들반 유아들은 “미끌미끌 검정 흙이 부드러워요”라며 머드(mud)의 촉감을 느껴보았다.

보령박물관에서 각각의 시대마다 주거문화, 고분문화, 종교문화, 도자문화 등 주제가 있는 전시를 관람하며 보령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넓은들반 유아들은 “저기 나무집이예요. 나무집”라며 과거와 현재의 집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갯벌생태과학관과 보령박물관에서 머드체험, 영상관람, 갯벌놀이터 등의 사회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심리적 긴장완화와 주의력 집중력을 기르고 감각경험을 기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