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시, 녹조 우심지역 집중점검 나서 - 이번 특별 점검기간 중에는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불시 점검도 실시할 예정 남기봉 남기봉
  • 기사등록 2017-08-07 13:49:36
기사수정

▲ 제천시 장평천 공사현장

충북 제천시는 7일 녹조 발생 원인인 영양염류의 하천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배출시설에 대해 8월 한 달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제천시 하천 주변에 위치한 녹조 우심지역 하수․폐수 처리시설과 가축분뇨 배출시설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는 지난 달 장평천 및 제천천 등 하천 수질 모니터링 결과 녹조 발생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추정되는 환경기초시설도 포함되었다.


특히 장평천 본류와 제천천 상류에 입지한 환경기초시설에 대해선 총인․총질소 처리시설 적정운영  여부와 수질 TMS(Telemetering System)의 운영실태를 중심으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기간 중에는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불시 점검도 실시할 예정으로, 보다 강화된 녹조예방 대응체계를 구축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달 단양군과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이 계획되어 있어 축산 폐수 배출 시설에 대한 추가 특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가축 분뇨 및 퇴비․액비의 야적 방치는 녹조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려시설과 관리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83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올 하반기 슬로시티 재인증 준비 박차!
  •  기사 이미지 허경영 성추행 사건과 정치 자금법 위반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