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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도 체험하고 ‘여름 쉼‧놀이‧터’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 국립생물자원관, 8월 7일부터 전시관에서 ‘여름 쉼‧놀이‧터’ 운영 - 가족이 함께 즐기는 ‘책마루’, ‘낙서놀이터’, ‘여름소리 쉼터’, ‘맑…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8-07 0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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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관 모습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87일부터 9월 말까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 내에서 폭염에 지친 관람객을 위한 여름 쉼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쉼놀이책마루’, ‘여름소리 쉼터’, ‘낙서놀이터’, ‘맑은 공기 쉼터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책마루에서는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가운데 생물 관련 어린이 도서를 따로 모아 소개하며,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환경부에서는 199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환경관련 내용을 담은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우수환경도서를 선정

 

여름소리 쉼터는 여름철 우리나라 곳곳에서 들리는 새소리, 곤충소리, 빗소리 등을 들으며 쉬는 공간으로, 국립생물자원관의 한국 자생생물 소리도감 수록된 다양한 생물의 소리를 체험할 수 있다.

 

한국 자생생물 소리도감은 한반도에 자생하는 새, 곤충, 개구리, 박쥐 등의 울음소리를 의미별로 녹음하고 분석하여 수록한 책자와 음반으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 5권이 발간

 

실내온실 곶자왈생태관에 마련된 맑은 공기 쉼터에서는 마삭줄, 산호수 등 우리나라 토종 공기정화 식물을 소개한다.

 

낙서놀이터에서는 미래상상, 생물그리기 등 매주 달라지는 주제에 대해 마음껏 그림을 그리고 낙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전시관 2층 로비에서는 환경부가 후원한 ‘2017년 신한환경사진공모전수상작 30점이 827일까지 전시된다.

 

신한환경사진공모전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아름다운 식물을 주제로 한 수준 높은 사진들이 출품된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올해는 국립생물자원관이 개관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전시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 모두 더위를 날리고 즐겁게 생물다양성을 체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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