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김도연) 홍농119안전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심열섬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소방차량을 이용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열섬현상이란 도시 기후 현상 중 하나로, 도시의 여러 환경적 요인(아스팔트의 열, 콘크리트의 적외선 방사 등)에 의해 도시지역의 기온이 외곽 지역보다 높아지는 현상으로, 살수작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노면의 온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

홍농119안전센터장 정병용은 "긴급한 재난상황뿐만 아니라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다가가는 소방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