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양군보건소, 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8-04 09:16:02
기사수정


▲ 단양군 보건소전경.


충북 단양군보건소는 오는 12월 까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2004년 1월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12세 미만 여성 청소년으로써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감염의 주원인인 사람유두종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중앙연합내과)에서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시기는 만 12세가 된 때부터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 2004년생은 올해 1차 접종을 해야 내년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1차 접종을 받은 2003년생은 올해 2차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지만 하루 평균 2∼3명이 이 병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조명자 예방의약팀장은 “청소년기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받은 경우 보다 면역반응이 더 높아 효과적” 이라며 “방학기간을 이용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82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올 하반기 슬로시티 재인증 준비 박차!
  •  기사 이미지 허경영 성추행 사건과 정치 자금법 위반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