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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고암동 폐기물 공장 또다시 화재 발생 - 지난 5월에 이어 또 화재가 발생해 건물내부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8-03 15: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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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시 고암동 고암농공단지내 폐기물공장에서 화제가 발생했다.


3일 오전 5시24분께 충북 제 천시 고암동 고암농공단지내 폐기물공장에서 지난 5월에 이어 또 화재가 발생해 건물내부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제천시 수도사업소에 근무하는 이모씨(51)가 당직근무중 사업소에 설치된 CCTV에 화재발생지점 방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119에 신고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폐기물공장은 지난 5월19일에도 화재가 발생해 폐기물보관창고 2동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바 있다.


제천소방서는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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