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구역 고가교 및 주변 교통 뻥뻥 뚫린다
  • 김만석
  • 등록 2017-08-01 16:22:03

기사수정
  • - 동대구역 네거리 ~ 파티마병원 양방향 10차로 우선 개통 


▲ 동다구로 교통전환 현황도





대구시 건설본부에서 시행중인 동대구역고가교 개체가 완료되어 동대구역네거리~파티마병원 구간이 8월1일부터 왕복 10차로로 확장 개통되고 주변 교통신호 체계도 환상형 교통체계로 바뀐다.


동대구로(동대구역네거리~뉴대구 맨션아파트) 구간은 당초 왕복 6차로였으나 동대구역고가교개체 및 확장공사를 통해 부분적으로 차로를 확장해 오다가 8월 1일부터는 왕복10차로로 전면 개통되며,


동대구로(뉴대구 맨션아파트~파티마삼거리) 구간은 왕복 8차로였으나 동대구역에서 파티마삼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는 5차로의 교통흐름을 맞추기 위해 파티마삼거리 방향으로 녹수대를 축소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 4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시켜 8월 1일부터는 왕복9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이로써 동대구로 전반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동대구역 광장 앞에는 기존 가로형 버스승강장일 때 주정차 차량 등으로 뒤엉켜 노선버스 흐름에 지장이 많았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도로중앙에 버스전용차로와 버스승강장을 설치해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여름철 버스대기 승객들의 더위를 식혀 주기 위해 동대구역 앞 아스팔트 광장 인근 정류장에 쿨링포그(Cooling Fog)를 설치했다.


동대구로 왕복10차로 개통과 아울러 신호체계도 변경된다.


동대구로 파티마병원에서 동대구북고가교 방향으로 좌회전이 허용되고 동대구북고가교에서 동대구역네거리 방향으로 좌회전이 허용되며  동대구역북고가교에서 큰고개오거리 방향으로 좌회전도 허용되어  동대구역 주변 교통흐름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택시승강장 및 주차장, 광장조성, 조형물 설치 등을 올해 10월말까지 전부 마무리해 동대구역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전체 준공을 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동대구역 주변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을 참아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며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주변의 교통 및 환경정비를 통한 인프라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