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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완공 요구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7-08-01 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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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서고속도로 전 노선이 완공되면 국토중심의 동서를 잇는 물류․교통․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견인~~-


▲ 31일 이근규 제천시장이 평택~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영월·정선군수를 비롯하여 9개시·군 부단체장 및 관련단체장 제천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평택~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이하 동서고속도로) 추진 시민설명회가 31일 오후 2시,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시민설명회를 통해 동서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여 미개통구간의 조기착공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정책이슈화로 삼고 사업추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시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았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동서고속도로의 개요, ▲동서고속 도로 조기 추진의 필요성, ▲12개 시군으로 구성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의 추진활동과 ▲제천시민추진위원회의 추진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프리젠테이션 보고와 더불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시민참여를 비롯하여 조기추진을 위해 시에서 조기추진을 위해 활동하는 제천시민추진위원회와 공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건설협회 및 중장비협회 등 토목․건설 관련 단체, 그리고 유관기관 단체장 및 각계 대표 등이  동참하였고, 특히,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의 박선규 영월군수 및 전정환 정선군수를 비롯하여 9개 시군의 부단체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함께 하여 힘을 실어주었다.


동서고속도로 전 노선이 완공되면 국토중심의 동서를 잇는 물류․교통․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강원남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활성화 가능, 전국 간선도로망의 미흡한 동서축의 보강으로 국가 균형발전 달성을 추구할 수 있다. 또한, 동해안과 서해안 접근성 향상을 통한 시간 감소로 생활의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게 조기 착공해야 하 는 필요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회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책의지로 삼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서 이 사업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더욱 확고한 추진의지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지난 2월21일 동해시에서 개최된 추진협의회의 결정사항으로 시민동참 및 정책이슈화를 위해 회장도시인 제천시에서 최초 실시하고 시군 릴레이로 진행하게 되며, 다음에는 영월군에서 행사를 이어받아 조기추진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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