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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이흥훈 산외파출소장,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해 김문기
  • 기사등록 2017-07-31 2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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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 산외파출소(소장 이흥훈)가

 

위급에 빠진 환자에 대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산외파출소에서는 지난 28일 8시 50분경 산외면 버스정류장 앞 노상에 할아버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한통의 다급한 신고전화를 받았다. 


 당시 소내 근무 중이던 이흥훈 파출소장은 순찰차가 원거리에 있어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데다 발생장소가 파출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았고 상황이 급박함을 인식, 119 신고 구조 요청 후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는 여러 사람이 둘러 서 있었고 바닥에는 7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할아버지가 의식을 잃고 무호흡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이를 발견한 이흥훈 파출소장은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약 3분만에 환자가 의식과 함께 호흡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뒤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 차량을 이용, 전주예수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여 응급치료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흥훈 파출소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다행히 파출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거리에 있었던 덕분에 바로 심폐소생술을 펼칠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고 한편 환자의 가족들은 “아버지가 평소 당뇨와 고혈압이 있어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위급한 상황에서 파출소장님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아버님이 큰일을 당하시지 않았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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