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 부산‧제주와 손잡고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
  • 최문재
  • 등록 2017-07-31 14:28:17

기사수정
  • - 25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말레이시아 해외마케팅 추진




경남도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동남아 방한관광 주요시장인 태국․말레이시아 지역에서 실시한 관광홍보설명회에 미디어․여행관계자 180명, 일반소비자 450명 등이 참석하는 등 관광마케팅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활동은 중국시장 침체 등 방한관광시장 변화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산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각국의 방한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단풍, 눈, 스키 등 계절상품을 선호하는 동남아 관광객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을 및 겨울 관광콘텐츠 소개와 신규관광 상품의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동남아 최대 한류시장이자 가족단위의 개별여행객 비중이 큰 말레이시아 홍보행사에서는 일반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산청, 합천 등 서부권역의 힐링 명소와 창원, 김해, 양산 등 동부권역의 체험 및 즐길거리,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지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들과 해안관광자원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9월부터 개최되는 경남 대표 가을축제인 산청 한방약초축제, 진주 남강유등축제, 2017 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등 특색있고 다채로운 축제도 적극 홍보했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의 특색있는 주요 관광 자원의 전략적 해외홍보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한 것으로 인근 지자체와의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했다”며, “기존의 단체 여행객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 및 체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