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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 인질로 잡힌 2명의 일본인 기자 중 한명인 고토 겐지가 시리아와 다른 지역의 여행 경험이 풍부한 기자로 알려졌다.
이슬람 국가는 20일 일본인 기자 2명을 인질로 붙잡아 몸값 2억 달러를 요구하며 살해 위협을 하는 비디오를 발표했다.
인질로 잡혀 있는 고토는 도쿄에 본사를 둔 프리랜스 기자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아프리카 전쟁지역의 아이들과 에이즈에 관한 책을 썼고 일본 방송에도 보고했다.
지난 10월 그는 시리아에서 코바니 지역 밖에서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비디오에서 그는 마을 밖에 서있는 동안 이슬람 국가 전투기를 보여주면서 공습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코바니는 최근 이슬람 국가에 의해 둘러쌓여 공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질로 잡혀있는 고토 겐지와 유카와 하루나는 시리아 등 중동에서 일을 하다 친분을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