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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맥류 보급종 채종단지 사업 평가회․재배기술 교육 가져 김문기
  • 기사등록 2017-07-29 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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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맥류 보급종 채종단지 사업 평가회와 재배기술 교육을 가졌다.

 


정부 보급종 채종단지 조성과 우량 종자 생산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는 채종단지 현황 설명과 함께 올해 작황 등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

 

평가에 따르면 올해 채종단지를 포함한 올해 정읍지역 맥류 수확량 전년 대비 10-15% 늘었다. 파종기 잦은 강우로 파종이 평년에 비해 5일 정도 늦었으나 봄철 출수기 이후 일조시간과 기상여건이 좋아 작황이 좋았기 때문이다.

 

재배기술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 이날 농가들은 비료와 제초제 등 농자재 지원을 늘려 줄 것 등을 건의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채종단지 면적 확대와 벼·맥류 이모작 재배를 통한 우량 종자 생산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국립종자원의 보급종 생산 계약농가를 대상으로 채종포 운영에 필요한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지역 맥류 채종단지는 2008년 5개 단지, 105ha, 55농가로 시작해서 현재 7개 단지, 158ha, 60농가로 늘어났다.

 

한편 정읍에는 맥류 외에도 정부 보급종 벼 7개 단지 208ha, 콩 1개단지 14.3ha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이와 관련, “철저한 포장 관리를 통한 이형주와 이품종 제거는 물론 수확시 전용 콤바인 사용, 건조수분 규격관리 등을 통해 순도 높은 우량 종자를 생산함은 몰론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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