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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갤러리 ‘꽃심’은 진화 중~ - 오는 10월부터 전주 곳곳 찾아다니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 전시 예정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7-07-25 15: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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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도심 속 열린 문화예술 전시공간인 이동형 갤러리의 2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지정과 아시아문화 심장터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문화콘텐츠 조성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갤러리 현재 꽃심은 지난 3월 1차 모집한 8명의 지역 작가들이 전북대 대학로를 시작으로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 미술관으로 운영 중이다. 그간 4명의 작가가 2~3주 간격으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전시,작품 소개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전주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주목을 끌고 있다.


▲ 이동형 갤러리 ‘꽃심’은 진화 중


시는 이 같은 분위기를 몰아 2차 참여 작가 모집을 통해 공간과 경계를 허무는 이동형 갤러리 ‘꽃심’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전주의 명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계의 척박한 환경 탓에 아트마켓 진입이 어려운 작가들에게 전시와 작품에 대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미술관의 문턱을 낮춰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모집하는 참여 작가의 신청자격은 공모시작일 현재 전주에 거주하는 시각예술작가로서 5년 이내 개인전 또는 1회 이상의 단체전을 개최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이동형 갤러리 규모를 고려해 전시 가능한 작품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작가별 2주간의 무료대관 전시 기회가 제공되며, 전시를 위한 작품 운반 및 설치비, 인건비 등을 지원받고 작품판매를 통한 수익창출도 가능하다.

▲ 이동형 갤러리 ‘꽃심’은 진화 중


전주시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이동형 갤러리는 아시아 문화심장터가 조성되는 구도심 등 전주 곳곳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실력 있는 작가들이 공모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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