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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울-경기, 15개국 여행사 초청 올림픽 홍보 및 상품개발 추진
  • 최훤
  • 등록 2017-07-17 16: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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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계 올림픽 계기, 3개시·도 공동 관광상품의 해외 판매 추진




강원·서울·경기는 올림픽 개최지 홍보와 연계하여 3개시·도 공동으로 7월 16일(일)부터 24일(월)까지 강원, 서울, 경기 일원에서 15개국 20개 주요 핵심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 △연간 송출규모 100만명 규모의 대만 여행사 라이언 트래블 서비스(Lion Travel Service), △한국 송출 1위인 필리핀 여행사 락소 트래블(RAKSO Travel) 등 총 15개국 20개 여행사 상품개발 임직원이 참석한다. 


20개 여행사 임직원은 4그룹으로 나뉘어 그룹별로 서로 다른 4개의 관광 상품을 체험할 예정이며, 강원도의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용평 스키장 등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장소와, 서울의 서울로 7017, 북촌 한옥마을과 경기도의 광명동굴, 에버랜드 등 관광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3개시·도 공동마케팅*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3개시·도 연계 관광상품 판매를 통해 실질적인 모객을 유도하고, 3개 시·도의 우수한 관광 매력을 알려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에서 체험하게 될 4개 관광 상품은 상품별로 타깃이 다르고, 타깃의 특성에 따라 방문지, 먹거리, 체험 활동 등이 달리 구성된다.


이 관광 상품은 지난 5월 국내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3개 시·도 연계 관광 상품 개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당선작 10개 상품 중 상위 4개 상품이다.


4개 관광 상품은 △ 한국을 재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 대상,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체험 및 탐방 테마 위주의 상품인 ‘대홍여행사’의 [6days  5nights, Gangwon, Gyeonggi Fascinating Tour] △중화권 개별 관광객 대상, 한류테마 상품 및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는 상품인 ‘서울씨티투어’의 [도깨비를 찾아서]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 대상,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매력을 담아낸 상품인 ‘세민국제관광’의 [한국의 멋 맛] △구미주 관광객 대상 한국 젊은이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하나투어ITC’ [Authentic Korea 4days]이다.


상품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상품들의 주요 코스로는 강원도의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오죽헌 △경포해변 자전거 타기, 서울의 △서울로 7017 △경복궁 한복 체험 △ 솔가헌 한방차 체험, 경기도의 △광명동굴 △의왕레일바이크 △수원화성 국궁체험 등이 있다.

 

윤성보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해외 핵심여행사 초청 팸투어는 동계올림픽이 208일 남은 시점에서 올림픽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3개시·도의 관광 매력이 전파되어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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