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12일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낙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이번교육은 소방안전교육의 기회를 접하기 힘든 농어촌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 내용은 ▲지진 발생시 대처요령 ▲연기 탈출 체험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요령 등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농어촌 마을 등 안전체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