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은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간 국외독립사적지 탐방 나라사랑 원정대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별신청을 통해 선발된 20대 청년 30여명과 함께 한 금번 국외독립사적지 탐방 ‘나라사랑 원정대’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항일투쟁의 현장이었던 러시아 및 중국 일대의 독립사적지를 탐방을 통해 생생한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제고와 나라사랑 정신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6월 26일 진행된 조국의 흙이음 행사에서 담은 국내 독립운동 현충시설인 의정부시 애향공적비의 흙을 국외 독립사적지에 뿌려 광복된 조국을 바라던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조국의 흙으로나마 잇는 행사를 진행하여 이번 독립사적지 탐방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또 단순 탐방이 아닌 각 분야 청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UCC영상 촬영 및 제작, 길거리 음악 공연, 한복 입고 애국가 부르기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금번 국외독립사적지 탐방 나라사랑 원정대의 영상물을 자체 편집·제작하여 유튜브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며, 향후 탐방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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