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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14년 24차례의 VE검토 위원회를 개최하여 현풍원교-오산간 도로건설공사
(142억 원)에서 11.4억 원(8.0%), 북구청사 리모델링사업(153억 원)에서 7.7억 원(5.0%),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184억 원)에서 11.8억 원(6.4%) 등 6건의 대형 건설사업
에 대하여 총공사비 1,965억 원의 5.1%인 100.6억 원의 사업예산을 절감하였다.
특히, 대구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죽곡청아람5단지 아파트 건립공사의설계VE검토를
실시하여 47.6억 원의 사업비 절감과 16건의 시설물기능 향상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아
파트 분양원가를 낮추면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아파트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일조를 했다.
또한, 대구시는 설계VE 검토과정에서 제안된 우수 사례를 설계사와 발주청 담당자 등
건설 관련 공무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VE 사례집’을 발간, 배포함으로써 VE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현 정부의 정책기조인 창조경제에 발맞추어 시설물
의 기능 향상과 건설사업 예산을 절감할 최적의 시스템인 설계VE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VE 워크숍, 외부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하여 비용절감형 제안을 지양하
고 가치향상형(비용↓기능↑) 제안을 많이 발굴해서 대형건설사업의 부실방지와 품질향
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2011년 10월 설계VE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2012년 5월부터 현재까지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에서 발주한 대형 건설사업 22건에대해 설계VE검토를 실시하여 512.2
억 원의 건설사업 예산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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