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해, 6월12일 경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25참전유공자회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의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9월까지 3회를 실시,6·25전쟁을 모르는 어린 세대에 6·25전쟁에서 겪었던 참상을 이야기로 들려주면서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이 땅에서 다시는 재현되지 않도록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안보교육은,7일 오동초등학교에서 안보강연을 4회째 실시, 6·25참전유공자회 의정부시지부 김을재 사무국장이 6·25전쟁 때 소년병으로 참전,겪었던 경험담을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며,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 시겼다.
소년병으로 가평군 화악산 전투에 참전,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 화살머리전투에서 중공군이 던진 수류탄에 한쪽 눈이 실명되고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온 몸에 수류탄 파편상처가 아직도 남아 고통을겪고있다면서,안보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강조하는 김을재 사무국장은 어린이들에게 6·25전쟁의 교훈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힘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안보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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