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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간판개선사업 최종 용역 보고회 - 이달 중 실시설계 완료, 본격적인 사업 추진 나서 김문기
  • 기사등록 2017-07-05 22: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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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5일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간판개선사업’과 관련,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김생기 시장 주재로 열린 최종 보고회에는 관련 전문가와 점포주 대표, 업무 관련 과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점포별 최종 시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정읍역 사거리에서 이달 개관 예정인 연지아트홀에 이르는 약 750m 구간 중 정읍역 사거리 ~ 정읍 터미널(200m) 구간에 설치된 50여개의 간판을 정비하는 것이다.


지난 2월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모두 2억원(도비 40%, 시비 60%)이 투입된다.

 

사업은 노후되고 무질서하게 난립돼 도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도로변 간판을 정읍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 추진과 관련해 시는 지난해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연지상가 상인회의 역량을 높이고 자생력을 확보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만들었다.

 

올해 초에는 옥외 광고물 정비 시범구역 지정과 함께 10명으로 구성된 추진 위원회도 구성했다.


점포주들의 동의서 징구와 개별 면담, 중간 보고회 개최,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점포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디자인 제작 설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사업은 정읍에 질서 있는 간판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첫 단추가 될 의미있는 것이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가로환경을 아름답게 탈바꿈시키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함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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