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9개 읍면에 각 6백만원씩 총 5100만원 지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7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9개 읍면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민간과 정부, 지역주민 등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지원하고, 이를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297개 읍면동 가운데 175곳이 선정됐으며, 함평군은 9개 읍면이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
사업비는 1곳당 6백만원씩 총 5400만원이며 어려운 이웃 긴급구호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정비하고 가가호호방문당 등 운영에 힘썼다.
또 사업공모를 위해 긴급설명회를 갖는 등 민관협력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학교면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사연을 선정해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보면은 ‘더드림 희망찾기 프로젝트’로 월정액의 기부금이나 물품을 지원하는 상가에 ‘아름다운 가게’ 현판을 다는 등 읍면별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읍면 복지허브화를 통한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활발한 민관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복지자원 총량 극대화가 필요하다”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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