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니제르 경찰은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엡도에 무함메드 묘사로 인한 반대 시위에 최루 가스를 발사하고 수십명을 체포했다.
300명의 시위대는 경찰에게 돌을 던지고 타이어를 태우고 분산되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경찰은 90명의 시위자를 체포했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17일 토요일 시위대는 교회에 방화해 5명이 숨졌고 비무스림상점, 프랑스 간판이 걸린 사무실, 호텔, 술집 등을 공격했다.
이들은 프랑스의 옛 식민지였던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에서 샤를리엡도의 자유를 옹호한데 비난의 시위를 벌였고, 시위는 18일 저녁 가라앉았다.
경찰은 니아메의 주요 성당과 교회 등을 보호하기 위해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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