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제작자 겸 배우로 할리우드 영화계에 진출한다.
2일 차인표가 설립한 영화제작사 TKC픽쳐스는 “차인표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 ‘헤븐퀘스트:필그림스 프로그래스’에 제작자 겸 배우로 참여한다”며 “향후 3년간 미국 영화사에서 제작하는 세 편의 영화에 출연 계약을 맺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작품은 존 버니언이 1600년대 발표한 소설 ‘천로역정’을 각색해 만든 액션 판타지물이다. 영화는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3일부터 미국에서 촬영된다. 미국, 호주, 멕시코 등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한국 배우로는 차인표와 리키 김이 출연한다. TKC픽쳐스 측은 “차인표는 향후 3년간 미국 영화사에서 제작하는 세 편의 영화에 출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악마 아폴론에게 지배당하는 남쪽 왕국에서 북쪽 왕국으로 탈출하려는 주인공 벤젤을 보호하는 엘더 역을 맡았다. '헤븐퀘스트'에는 미국의 알렌 파웰·에릭 티에데·패트릭 톰슨, 호주의 피타 서전트, 멕시코의 카리미 로자노·페르난다 로메로, 덴마크의 에스거 폴먼, 한국의 리키 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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