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은 20일 서울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장암역과 인근 지역의 잡초와 불법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장암역 인근은 의정부 외곽에 위치한 특성으로 인해 환경관리에 취약하여 보도 위 잡초 및 불법광고물 게시가 만연한 실정을 탈피하기위해 장암동 자생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주민센터 직원 30여 명은 합동으로 장암역 잡초 제거와 의정부-서울 시계에 게시되어 있는 불법광고물 80여 점을 제거하고 자투리 공간에 버려진 오물 1t 가량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위원회 모두는 우리 동은 우리가 가꾼다는 일념으로 환경정비를 하며 흘린 땀에 뿌듯함을 느꼈으며, 장암역을 지나던 한 시민은 이른 시간부터 아름답고 깨끗한 의정부를 위하여 애써주심에 감사하다며 시민과 주민센터 직원 간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재훈 장암동장은 장암동을 위해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자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부 외곽 지역이 시계 지역임을 인지하고 환경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타 시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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