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은 오늘(19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등에 따른 대응 수위를 논의한다.
야3당은 앞으로 예정된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을 비롯해 방미 동행 거부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협치 포기 선언"이라면서 "정부조직법이나 추경 등에서 협조를 못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당은 청와대가 국회를 무시했다며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과 함께 문 대통령의 방미 동행 거부까지 검토하고 있다. 바른정당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예정된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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