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만상상 아이디어팀’경북의 정책제안을 선도한다 !
  • 조병초
  • 등록 2017-06-16 15:56:51

기사수정
  • - 16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Town-hall Meeting 가져


▲ 지난 2월15일 ‘오만상상 아이디어팀’의 위촉식




경상북도는 16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오만상상 아이디어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오만상상 아이디어팀 타운홀 미팅’ 을 가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국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과 관련한 정책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만상상 아이디어팀의 멘토이기도 한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부터 4차산업 혁명에 대한 특강을 듣고, 경북테크노파크 견학과 정책 제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이재훈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방향을 소개하며, 경북의 강점에 대한 전략적 선택과 함께 시장선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변화가 빠른 지금 시기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아이디어의 제안과 공유’가 중요하다며 아이디어팀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서 북테크노파크 입주 청년기업인 이승훈 포시즌 대표와 최영민 앤빌리지 대표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청년창업 지원 제도’, ‘푸드트럭 활성화’등 기존의 정책이 실질적인 일자리창출로 연결되기 위한 정책제안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한편, 오만상상 아이디어팀은 경상북도가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민생․경제’, ‘행정․안전’, ‘문화․관광’, ‘농업․ 환경’, ‘복지․기타’ 5개 분야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17팀 76명이 제안과제 발굴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교훈 경상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오만상상 아이디어팀은 경상북도의 아이디어뱅크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제안을 발굴하고 있다”며, “국․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까지 오만상상 아이디어팀의 활동영역을 넓혀 도민이 행복한 경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법제화로 다시 뛰는 마을기업, 지속가능한 도약의 길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 지난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마을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은 현장에서 “15년 만의 결실”로 불리고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논의가 있었지만 번번이 좌절되었고, 마을기업은 매번 지자체별 한시적 예산과 공모사업에 의존해야 했다. 그러나 2025년 여름, 드디어 법적 기...
  7.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