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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로 일원 불법 광고물 OUT! - 광복로 일원 옥외광고물 정비계획 마련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6-14 16: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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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글로벌 항구도시 부산의 얼굴인 광복로 일원에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간판·현수막·입간판 등을 근절하기 위해 ‘광복로 일원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6월 15일 오후 3시 광복로 일원에서 중부경찰서, 시민단체 등과 함께 ‘불법광고물 민․관․경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개최한다. 특히, 6월 말까지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광복로 불법 광고물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여 광복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고 규격에 맞지 않는 불법 간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입간판 등을 집중 단속한다. 

 

  중구청에서는 1천 만 원의 예산을 들여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집중단속 기간 중에 적발된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광고주와 제작업체를 상대로 동시에 철거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현수막·입간판 등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광복로 일원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동안 총 86억 원(국비 30억원, 시비 28억원, 구비 28억원)을 투입하여, △광복로 입구에서 창선상가까지 750m구간에 간판 336개소 892개 교체 △조형물, 보·차도, 가로등 등을 설치하는 ‘광복로 시범가로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2011년에는 광복로 일원(750m)과 PIFF광장 일원(240m)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최근 경기불황으로 일부 업주에 의해 불법 광고물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부산시에서는 광복로 일원의 미관을 더 이상 해치지 않고 보전하기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광복로 일원 옥외광고물 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부산, 살기 좋은 부산, 다시 찾고 싶은 부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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