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 ‘테헤란 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 조병초
  • 등록 2017-06-14 16:16:40

기사수정
  • - 이란과 중동지역 현지 산업동향 파악과 수출시장 개척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이란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17 테헤란 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활동하게 될 이번 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생산업체 방문 및 무역 상담을 통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도가 경남KOTRA지원단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바이어 섭외비, 상담장 임차료,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참가 가능하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란은 현재 연 160만대 이상을 생산하는 중동 최대 자동차 생산국이며 2025년까지 300만대의 차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 부품에 대한 수입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며,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이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를 통해 경제제재 해제 이후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이란과 중동지역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시장에 대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