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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중소기업 해외인증 취득으로 수출 장벽 넘는다!!
  • 최문재
  • 등록 2017-06-14 16: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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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해외규격인증 획득 및 지식재산권 출원에 총 24억원 지원




 강원도는 수출제품 인증제도 강화, 비관세 무역장벽 확대, 외국현지 기업과의 상표·브랜드 경쟁 등 급변하는 글로벌 수출환경을 도내 기업이 슬기롭게 극복하고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외규격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무역환경은 FTA 체결 확대로 관세는 인하된 반면, 각국 정부가 안전, 위생, 환경보호 관련 제도를 강화하며 비관세 장벽을 높여가는 실정으로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면 국가별로 요구하는 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하므로, 인증이 수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도내 중소 수출기업은 대기업 및 수도권 중소기업에 비해 지리적 취약성, 자금력 부족 및 전문인력 미확보 등으로 해외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수출기업의 애로를 타개하고 해외진출 역량 강화로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어려운 道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추경예산에 24억을 편성하여 해외규격인증 획득 및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으로 수출기업의 지적인프라 확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출 확대는 물론, 내수를 증진시키고 일자리창출 등 고용효과도 제고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도 크게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新보호무역주의 대두 등 수출시장 전망이 다소 불안정하지만, 도내 중소기업이 비관세장벽 등 수출 파고를 넘어 수출의 길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강원도의 역량을 결집하여 수출기반 확충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이를 통해 강원 수출 20억불 회복은 물론 수출기업 지속 성장으로 강원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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