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외교부장(왼쪽)과 이사벨 세인트 말로 파나마 부통령 겸 외교장관은 13일 베이징에서 회담하고 ‘양국 외교관계 수립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중국은 지난해 5월 취임한 차이 총통이 중국이 요구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용하지 않자 대만 수교국들을 공략해왔다. 차이 총통이 취임한 이후 대만 수교국이 22개에서 20개로 줄어들었다. 대만은 파나마에 주재하던 외교관과 기술진 등을 철수시키고 파나마에 대한 경제원조도 중단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4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