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병용 의정부시장,미2사단 창설 100주년 콘서트와 관련 성명서 발표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6-12 16:01:18
기사수정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일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지난 1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한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분심은 강물에 씻고 은혜는 돌에 새긴다는 안병용 시장은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는 성황리에 잘 마쳤으며 행사과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드리고,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께 예정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그연유를 해명하고자 한다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몇 시간의 기다림을 감수한 여러분들께 사전 홍보된 공연을 보여 드리지 못하고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정말 안타깝고 거듭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시장은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콘서트의, 의의는 52년간 의정부시에 주둔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해 온 미2사단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며 내년 평택으로 기지 이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정과 송별의 의미를 담고, 지난해부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왔으며 의정부시의회의 이해와 협조로 예산 확보와 경기도지사의 추가지원으로 행사비 중 일부를 도비로 개최하게 되었다며. 행사시기는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일인 10월26일이 바람직하지만 미2사단 지휘부 교체시기 및 병력 이동 등을 고려해 6월10일이 좋겠다는 미2사단 측의 요청에 의해 부득이 6월10일로 정했었다고 설명했다.


또 안시장은 미2사단 창설 100주년 콘서트에는 한국 측에서 한미친선 관련 주요 인사들과 의정부시의 지도자, 시민들이참석했고 미2사단장을 비롯 한미연합사령관, 미8군사령관,주한 미국 부대사 등이 동부인해 참석,미국의 저명인사와 한미장병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미군측도 놀라워하고 고마워한, 이 행사가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 우정을 다지는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우정을 넘어 미래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한 행사 프로그램은 미2사단과 함께 한 50여년을 회고하고 헤어짐의 아쉬움과 새로운 미래의 동반자로 다시 만날 약속이 주된 컨셉이었으며 많은 전문가의 공식자문을 거쳐, 50년 전 전쟁의 참화와 복구를 영상으로 공유하고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 세상을 감탄케 하고 있는 신세대 한류문화로 우리 문화의 자부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통무용, 태권도시범, 가야금 연주, 미군행사에 상징성이 있는 최고의 인기사수,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의 노래로 레퍼토리가 구성 되고 계약과 함께 기획 홍보를 했었다고 밝혔다.


미제2사단에 대해 안시장은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국군이 파죽지세로 수세에 처해 있을 때, UN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 승리의 전환점이 되는 지평리 전투에 참여해 큰 공을 세웠고, 평양에 입성한 첫 번째 UN군으로 전투에서, 7천94명 전사, 1만6천237명 부상, 1천516명 전쟁포로라는 어마어마한 큰 희생을 치러야만 했고,아직도 186명이 실종되어 그 유해조차 찾지 못하고 한국에 남아있는 유일한 미군전투사단이라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의 역할과 한미동맹은 국가안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한 안시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반대와 출연자에 대한 공격을 한 일부 진보언론 및 시민단체의 공연참여 가수들과 소속사에 대한 SNS상의 인신공격성 악성 게시글과 개인별 비난 등이 퍼부어져 당일 오전까지도 출연을 확약했던 가수들이 결국 행사 직전 출연을 포기하게 되었고, 행사장에 도착한 가수들조차 공연은 하지 않고 사과만 하고 퇴장했다며,돌발상황이긴 하나 계획된 행사를 원만히 진행하지 못한 점에대해,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사과의 뜻을표했다.


그리고 故 효순, 미선 양과 경전철 파산에대한 설명을 첨언,이번 콘서트를 15년 전의 故 효순, 미선 양의 사건과 연관해 비난하는 측도 있었다며, 당시 사건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그러나 그 사건을 이유로 의미 있는 다른 행사가 방해받은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고,또 경전철 파산을 계속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에게도 우려를 표하면서,의정부경전철은 운영주체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파산한 것이지 의정부시가 파산한 것이 아니라며, 민간투자사업에 민간사업자가 파산한 최초의 모델로. 의정부경전철은 4년 10개월 동안 운영 적자, 이자,원리금, 감가상각손해를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법원에 파산신청을 해 법원이 이를 선고한 것이고,감사원의 지적처럼 의정부, 용인, 김해 경전철 모두는 예상 수요가 엉터리라서 한결같이 1년도 안되어 파산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며,그동안의 경영적가는 사업가가 부담했고 그동안 의정부시민의 성원과 1천200여명의 공무원 모두의 노력으로 파산 위기를 4년 여간 버티면서 1천700억원 정도의 해지시지급금을 절감한 경전철 사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조짐에 우려를표하면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성원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45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스웨덴식 평생학습 체계, 아산에 접목하겠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삽교읍, 자율방재단과 생태공원 산책로 예초작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보건소, 중년 여성 한의약 갱년기 예방교실 운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