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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린감성돔 21만 6,000마리 방류 - 6월 8일 울주군 송정·평동 2개 해역 - 수산자원 증강 및 어가 소득 향상 기여 주정비
  • 기사등록 2017-06-08 16: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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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6월 8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송정과 평동어촌계 앞바다에 어린감성돔 21만 6,000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감성돔은 7,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상남도 통영의 개인 수산종자 배양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전장 5cm 이상 10cm 미만의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어류로 방류 3년이면 26cm, 방류 4년 후에는 30cm 전후로 자란다.  


  어린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서 연안에 방류하더라도 큰 이동은 없으며 산란은 암반 등 해저지형이 복잡한 곳에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시는 연안의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연안 정착성 어종인 감성돔을 지난 2011년까지 총 214만 마리의 어린 감성돔을 방류한 이후 6년 만에 방류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5월 북구 연안에 어린볼락 26만 5,000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이번 어린감성돔 방류로 수산자원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환수 해양수산과장은 “많은 예산을 들여 우리 시에서 방류한 어류들이 불법포획이 되지 않도록 해당 어촌계에서 잘 관리해 주기 바라며, 향후 시와 구‧군에서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도단속도 같이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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