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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재계 '첫 만남'…난제 실마리 찾나 - "어젠다 세팅 자리 될 것"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6-08 10: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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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전경



새정부와 재계의 첫 공식 만남이 이뤄진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관련 이슈를 두고 정부와 재계의 소통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대한상의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상의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대한상의의 이동근 상근부회장과 이경상 경제조사본부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김연명 분과위원장과 한정애 위원(환노위 간사), 오태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부와 재계간의 공식 회의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양측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경상 본부장은 "오늘은 첫 만남인 만큼 관련 이슈에 대해 앞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자는 인식을 공유하는 차원"이라며 "서로 의견을 청취하며 어젠다를 세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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