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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재발 엿새만에 가금류 18만마리 살처분 - 고병원성 확진 지역 제주, 군산, 파주, 기장서 총 5 곳 주정비
  • 기사등록 2017-06-07 1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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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애월읍 인근 가금류 농장에 170여명의 공무원이 투입돼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지 6일 만에 17만6100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재발한 AI로 인해 6일까지 66농가에서 17만6100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됐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16농가, 1만마리가 더해져 총 18만마리가 넘는 가금류가 살처분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농장은 제주2, 군산1, 파주1, 기장1 등 총 5곳이며 총 17만4천마리가 살처분 됐다. 


농식품부는 이날 자정부터 24시간 가금 소유자와 축산 관련 종사자에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동과 일제소독(육계 제외)을 지시했다.


또 가금농가와 관계자을 대상으로 폐사 발생 등 AI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는 문자 8만건 이상을 발송했다.


이외에도 제주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가금농가는 참여를 자제해 달라는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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