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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료관광파워! 일본블로거들 “반하다” - "일본 외국인 환자유치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할 계획"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6-05 16: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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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워블로거들이 충북도 의료관광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충청북도는 충청북도 의료기관의 초청으로 일본의 파워블로거들이 6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충청북도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4개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청주의료원, 참조은치과병원, 김안과, 고은몸매피부성형외과)이 주관하고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인 솔트메디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본의 내로라하는 파워블로거 12명이 참석해 충북의 의료기관 인프라와 도내 유명관광지를 둘러봤다. 


충북도는 파워블로거 트랜드를 반영,  초청 팸투어를 통해 충북의 의료관광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색다르게 홍보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초청 블로거들은 일본의 동경과 나고야, 토야마 지역에서 여행잡지 기자와 블로그 활동을 하는 이들로, 수 많은 팔로워들이 이들의 블로그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영향력 있는 여행전문 블로거다. 


이들은 이번 충북방문에서 선진화된 의료시스템과 충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둘러보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치아교정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참조은치과를 방문, 병원의 규모를 둘러보고는 일본 특유의 작은 규모의 치과 대비 종합병원급의 시설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환자의 편리한 치료 동선과 일본대비 저렴한 가격의 병원비를 안내 받고는 팔로워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확신했다. 


대부분이 여성들로 구성된 방문단들이 고은몸매 피부성형외과에서는 여성의 로망인 아름다움에 관하여 마술 같은 솜씨로 만들어 낸 전, 후의 사진 소개에 부러워 하였고, 청주의료원과 김안과의원 방문 때에는 진심 어린 환대와 친절한 소개에 감동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들은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를 방문하고, 수암골 드라마 촬영지를 투어하며 충북 관광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내비쳤다. 


특히 일본 내의 한류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촬영지라는 소개에 연신 카메라 플래쉬를 터뜨리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무석도예에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과, 손수 인삼과 대추, 밤 등을 넣어 만들어먹는 삼계탕 체험행사에도 색다른 만족감을 나타냈다. 


블로거들은 세계3대 광천수의 하나인 초정약수 체험에도 생전 처음 느껴보는 물맛과 목욕느낌을 일본 팔로워들에게 소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충청북도 박승영 보건복지국장은 “일본의 팔로워가 충북을 방문하여 외국인 환자유치 사업은 물론 충북도 관광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본을 겨냥한 충청북도 외국인환자유치사업의 마중물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일본 외국인 환자유치에 도전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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