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대원대학교(총장 이원탁)는 2015년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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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는 교육환경 개선, 시설투자 등 학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동결하기로 했다.
대원대학교 이원탁 총장은 “지난 5년간 등록금 동결 및 인하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고 또 학생들의 등록금이 곧 대학 재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쉽지 않은 판단이지만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2012년에는 5.61% 인하한데 이어 2013-2015년은 등록금을 동결했다” 고 말했다.
이번 등록금 동결에 따라 발생하는 예산 부족분에 대해서는 경상비 절감 및 기부금수입 확대 등을 통해 극복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원대학교는 기숙사비도 학부모들의 경제적 사정을 감안해서 동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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