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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본청 아닌 동부지역본부서 사상 첫 월례조회 - 김갑섭 권한대행, “만족도 높은 실질적 제2청사 역할” 강조 장병기
  • 기사등록 2017-06-01 22: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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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일 사상 처음으로 본청을 벗어나 실질적 제2청사 역할을 하고 있는 동부지역본부에서 6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권한대행으로서 첫 월례조회를 주재한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도지사 공백으로 예전보다 엄중한 책임감이 있다”며 “이런 상황을 잘 이겨내려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도민에게 미안함을 갖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어 “동부권 주민들이 민원을 처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족도 높은 제2청사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며 “다양하고 복합적인 민원 수요가 늘어난 만큼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동부지역본부의 빈틈없는 역할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이 그동안 하구둑과 보 설치 등의 이유로 수질이 매우 나빠지고 있다”며 “1일부터 4대강 6개 보가 상시 개방됨으로써 영산강 수질도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 정부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하던 물 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 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있다”며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생태 복원 등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소통해요’를 주제로 동부지역본부의 발자취가 영상으로 상영된데 이어 ‘청렴 퍼포먼스’를 갖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 ‘공직사회 밝고 맑게 만들기’ 우수 부서로 순천소방서와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가,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동부지역본부 최대일 주무관과 경제자유구역청 김종찬(청원경찰), 해양수산과학원 기세운 연구사가 각각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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