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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무원들 공직기강 해이 도를 넘어 심각 - 금품수수·폭행·음주운전 등 도를넘어 질타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5-31 2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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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이재홍 파주 시장이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파주시 공무원들이 금품수수와 폭행,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 질타를 받고있다.


경찰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시청 주택과 박모(58)과장과 임모(44)팀장은 최근 금품을 받은 혐의로  사무실과 주택, 개인차량 등을 압수수색, 관련 서류와 휴대폰, 금품 등을 확보한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있다는것.


또 지난 4월28일에는 A모(7급)씨가 고양시에서 택시를 타고 파주시의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았으며, B모(7급)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5%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고, 지난 1월23일에는 시내 한 면사무소에서 근무시간에 C모(51·6급) 팀장과 D모(53) 팀장이 주먹질하며 몸싸움까지 벌여 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이 경찰에 신고,연행됐다.


또 파주시 산하기관장도 수사대상에 올라 파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현금과 고가의 선물세트를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 이 같은 사실은  시설관리공단 소속 이모(55·행정 4급·구속 중)씨가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그리고 이재홍 파주시장은 지난해 12월30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과 벌금 58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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