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북미 시장에 파견해 총 72건 1,375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47건 302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센터가 주관한 FTA활용 북미 통상촉진단은 지난 5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미국(LA)와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실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것.
참가기업들은 주방용품,바닥폴리싱,스시김,유아용품,공기청정기,LED생활가전 등 다양한 품목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특히 미국(LA)과 캐나다(토론토)에서 수백km를 차량으로 누비며 현지 바이어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비즈니스 상담을 가지는 등 강행군을 펼쳤다고설명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결과 LA에서 총 41건 84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려 이중 28건 219만 달러가 연내 실질계약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되며, 토론토에서는 총 31건 526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실시, 1년 안에 19건 8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소춘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통상촉진단은 미국 트럼프 신정부의 한-미 FTA재협상 가능성 시사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북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시장의 요구에 걸맞은 비즈니스 매칭이 잘 이루어져 성과가 좋았던 것 같다며 대외무역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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