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 기대
  • 최문재
  • 등록 2017-05-22 18:23:04

기사수정
  • - 지역기반 연구기관과 협업하는 기업유치 계획 등으로 공유재산심의 통과




 

2017년 5월 22일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특단의 결정으로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열악한 기업투자 여건에 따른 대규모 선투자의 불확실성으로 고뇌가 깊었지만,성실성과 열정을 갖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등 지역기반 연구기관과 협업하는 기업유치 계획 등을 제시 하였고 강릉시, 번영회장 등 지역대표 등 지역민심에 부흥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옥계지구 신속한 개발계획 이행준비를 위해 예비비 투입을 요청할 계획이다.


옥계지구에 투자의사를 밝힌 기업들과의 신뢰유지를 위해 상호 약속된 기한내에 부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우선, 보상을 위한 사전단계로 사전조사, 보상계획 공고, 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업체 지정, 편입토지의 분할 측량 등 부족한 공기를 확보하기 위해 보상준비 비용 3억원을 예비비로 긴급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옥계지구 편입용지 243필지(255,461㎡)에 대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시 보상비 174억원을 확보하여 금년내 보상을 실시하여 내년 기반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자청장은 투자활성화를 위한 관계 기관 협업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는 유리함보다는 불리한 입지여건을 많이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장점을 찾아 강점으로 발전시키고자 강원테크노파크(’16.10.11) 및 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16.1.19)와 기업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지속적으로 업무협업을 진행중에 있다. 


지난 4월 3일 ㈜서원의 기업유치에서 보듯이 도내 연구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간 협업을 통해 열악한 강원도의 기업유치 여건을 타개 할 모델을 제시하였다.

 

강릉시 관계자에 따르면, 옥계지구 경제자유구역 밖에서 마그네슘 비철금속생산 사업에 투자한 포스코에서는 옥계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대체사업을 고려하고 있으며, 빠르면 금년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주위 환경변화에 따라, 현재 옥계지구에 투자유치를 결정한 유젠 물류그룹과 ㈜서원뿐만 아니라 연안방재연구센터 등의 입주 협의가 구체적 가시화 될 것이다.


 또한, 기한 내 부지조성이 이루어진다면 옥계지구에 투자는 고려중인 국내 K기업과 S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으로 투자를 계획한 기업들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었고, 투자유치를 고려중인 기업에게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됨으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가 더욱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